|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통운 가산동 택배터미널 완공

연면적 4만6280m², 대지면적 9920m²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

맹창현 기자

대한통운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서울지역 로컬 택배터미널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대한통운은 이국동 사장과 임직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산동 택배터미널 완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돼 공식 운영에 들어간 가산동 터미널은 연면적 4만6280m²(1만4천 평), 대지면적 9920m²(3천 평)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택배터미널이다. 냉동냉장시설과 다목적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직원들을 위한 식당, 샤워실, 락커룸 등 다양한 복지 및 지원시설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가산동 터미널의 운영 개시로 연간 2천만 상자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서울 서남권 지역 배송이 더욱 빨라지면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서울지역 택배물량을 더욱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터미널이 자리잡고 있는 금천구 가산동은 디지털 단지로 오피스텔 및 공장형 아파트, 벤처기업, 쇼핑몰, 창고시설 등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 택배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 또 서남부지역 신시가지 개발로 영등포, 구로 등 인근지역이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특히 터미널이 왕복 4차선 변에 위치해 대형 간선 택배차량의 출입이 편리하고,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와 바로 연결되며 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연계운송도 가능해 택배터미널이 자리잡기에 이상적인 위치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대전 문평동에 국내 최대 분류능력을 갖춘 메인허브터미널을 건립하고 있으며, 수도권지역에 동북권·동남권허브터미널을, 장성에 호남권허브터미널, 충남 연기와 청원에 중부권터미널, 제주 오라동에 제주터미널 구축을 추진하는 등 연간 택배취급물량 5억 상자 시대를 대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국동 사장은 “우수한 영업시설의 완공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물량과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 임직원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