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방도 337호선 이천시내 우회도로 9.1km 조기 개통

3호선 신둔 교차로서 국도 42호선 무촌 교차로간 9.1km 개통

박우성 기자

경기 동남부지역의 상습 정체를 빚어온 성남과 광주지역에서 이천시를 통과하는 구간을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건설본부)는 귀성 차량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9일 자정부터 국도 3호선 신둔 교차로에서 국도 42호선 무촌 교차로간 9.1km, 4차로 구간을 조기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개통되는 구간은 도가 지난 2003년 착공, 오는 2010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지방도 337호선 무촌~궁평간 확·포장공사(15.7km) 구간 중 국도 3호선과 42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구간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기개통으로 성남과 광주지역에서 여주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의 운행거리가 2.5km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10분 이상 단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간은 도로 개통 전엔 이천 시가지를 통과하는 상황으로 국도 3호선의 만성적인 정체를 빚어온 구간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 교통특성 등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위해 국지도 70호선과 만나는 ‘증포 교차로’는 증포동에서 서울·곤지암방향, 백사에서 여주·부발 방향은 좌회전이 금지되므로 갈산교차로와 이마트 교차로에서 U턴하여 이용해야 한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절을 맞아 조기개통으로 성남·광주지역과 이천·여주지역을 왕래하는 장거리 이용자들은 지정체 구간인 국도3호선을 거치지 않고 우회 통과하므로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개통되는 도로와 직접 연접하는 이천시 백사면, 증포동·송정동과 신둔면 지역 주민들은 기존 농로를 이용했으나, 개통도로로 직접 진 출입이 되어 고향을 찾는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고 발전하는 고향에 대한 애착심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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