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메모리 제품 가격 강세와 3분기 초반 LCD 가격 강세를 바탕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장중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1.13%) 오른 8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80만6000원까지 뛰어 올라, 지난 1일과 1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80만원을 보름여만에 돌파했다.
거래량은 약 4만6000주, 거래대금도 374억원이 유입되고 있으며 노무라, DSK, C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유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80만원에서 94만원으로 올렸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21.8% 높여 106만원으로 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으로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5.5조원(전분기대비 9%↑, 영업이익 3.88조원(54%↑) 추정되고, 본사기준 실적은 매출액 23.6조원(12%↑), 영업이익 2.44조원(1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메모리 제품 가격 강세와 3분기 초반 LCD 가격 강세를 반영해 2009년과 2010년 EPS 전망치를 각각 15.9%, 21.8% 상향 조정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D램 평균 판가 가정치를 각각 9.1%와 15.8% 상향 조정한 것이 실적 상향 조정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에도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는 안정적인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