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미국의 중단기 경기 반등의 강도가 예상 수준을 웃돈다며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기존 1,700에서 1,800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동욱 연구원은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확대로 이익 전망치의 상향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1,800선은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2.6배로, 현재 11.6배 대비 8.9% 밸류에이션 확대를 가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또한 경기 반등 강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와 신규 주문지수의 갭이 12%p로 크게 벌어져 주문잔고 급증에 따른 생산 증가 압력이 그만큼 있다”고 전했다. 실제 1950년 이래 두 지수간 갭이 10%p 전후로 벌어진 적이 7차례 있었는데, 해당 월이 포함된 분기 이후 향후 두 분기 동안 주가와 주요 경제 지표들이 가파르게 호전됐다.
그는 "현재는 회복 국면으로, 대세 상승으로 진입했는지 판단하려면 정책에 의존한 반등국면의 지속성과 미국 가계 부채조정과 금융 중개기능 회복이라는 구조적 문제의 종료, 질서정연한 출구전략 가능성 등을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업종 전략으로는 IT(정보기술)와 경기소비 업종을 비중 확대하고 산업생산 재개와 기업 지출 증가에 따른 수혜 테마인 에너지, 철강, 광고업, 카드, 건설업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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