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천희 하차 배경 ‘천데렐라 이미지 탈피하고파’

황윤정 기자
이미지

탤런트 이천희가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을 하차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천희는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 제작발표회에서 '패떴'하차로 서운한 마음이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당시 ('패떴')하차를 결심했을 때 '내가 그만두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천희는 "그래도 훗날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생각했을 때, 지금의 예능의 이미지가 굳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만두는 게 좋을 듯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천희는 "사실 잘 맞는 부분은 '예능'쪽인 것 같다"라면서 "드라마는 캐릭터 분석 등 준비과정이 길고 힘이 많이 드는 반면, 예능프로그램은 준비를 많이 하면 더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그래서 노는 분위기로 쉽게 촬영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단막극을 함께 한 감독님과의 인연을 밝힌 이천희는 "'패떴'의 '천데렐라' 이미지를 탈피해 주겠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고, 그만큼 감독님이 나를 세심하게 배려해 주시는 느낌에 믿고 맡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극 중 이천희는 이민정의 오빠인 재벌집 장남 서성준 역을 맡았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하겠다며 속을 태우지만 결국 개과천선해 집안을 일으키게 된다. 더불어 전혜진과 러브라인을 그리며 '속도위반'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다.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그대 웃어요'는 자수성가한 아버지 덕에 잘 살아온 한 재벌 집안이 갑작스럽게 몰락한 후 운전기사의 집에 온 가족이 얹혀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가족 드라마로 3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민보경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