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천시, 정부·지방자치단체 최초 ‘국제 설계VE 인증’ 획득

설계VE 운영과 조직·업무 시스템 등 모든 부문서 우수 평가 받아

박우성 기자

인천시가 23일 미국VE협회(SAVE International)와 한국VE협회에서 실시하는 전 산업 대상 국제 공인 VE 수행능력 인증 심사에서 정부·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설계VE 인증’,‘대한민국 VE 기관 대상’, ‘대한민국 VE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는 Craig L. Squire 국제VE협회장과 서영주 한국VE 협회장, 중국, 일본 등 회장단이 방문해 송도갯벌타워에서 이뤄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인천시와 한국 VE 협회가 인천시의 효과적 VE제도 정착 지원과 양기관이 전문성 및 핵심역량을 공유하는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시에 따르면 국제 VE 회장단은 설계VE를 적용하여 추진 중인 송도국제도시와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을 둘러보고 명품도시를 건설해 세계 10대도시로 진입하고자 하는 인천시의 의지를 확인했다.

“국제설계VE 인증”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난 7월1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를 방문하여 설계VE 운영과 조직·업무 시스템·실적·전문성·CEO 경영마인드 등 8개 부문 23개 항목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아 인천시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국제 VE협회로부터 "국제 설계 VE 인증“ 및 “기관 대상”과 함께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CEO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12개 업체가 CEO대상을 수상했다.

설계VE 인증 획득으로 인해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매스컴에 소개돼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설계VE를 통하여 가치 향상과 사업비를 절감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25일 전국에서 최초로 건설교통국에 설계VE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직 공무원들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와 선진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 본청 군·구 지자체는 물론 산하기관에서 발주되는 100억원 이상 각종 사업에 대하여 설계VE를 실시해 8월말까지 27건에 1329억원의 예산절감과 840건의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46.2%의 가치향상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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