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호텔학교 이야기] 스위스에서는 언어능력 높을수록 특혜 많아

박성민 오니온호텔 차장

호텔 취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호텔 취업은 물론 해외 호텔 취업 하기 위해서는 호텔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호텔 취업 면접 시 우선 고려되는 혜택(?)을 누리기도 한다. 국내에도 시스템이 잘 갖춰 진 호텔 관련 학과들이 많이 있지만 유학 경험과 국내 호텔 근무 경험을 살려 해외 호텔 학교 유학에 대해서 필자의 견해를 말해 보고자 한다. 우선 호텔 학교 하면 스위스, 미국, 영국 및 호주 등이 유명하다.

첫 번째로 스위스 호텔을 이야기해 보자. 스위스 호텔 학교는 로잔(1893년 설립), 글리옹(1962년 설립), 레 로쉬(1979년 성년 대상 호텔 학교 설립), SEG(스위스 교육 그룹 산하에 SHMS, HIM, IHHTI) 등이 있다. 학교를 선택할 때는 지원자의 학력에 따라 한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졸업, 전문대 졸업, 대학교 재학 및 졸업 등에 상태에 맞게 잘 선택하여야 한다. 스위스에는 다양한 컨셉의 학교들이 많으며 스위스 호텔 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호텔 학교 홈페이지 및 각각의 호텔 학교의 한국 사무소를 통해서 보다 정확한 학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내 호텔에 근무하는 스위스 호텔 학교 출신들이나 직접 학교를 정하기 전에 학교에 찾아가서 직접 정보를 얻는 방법도 추천한다.

해외 호텔 학교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에는 호텔 경영학을 가르치는 학교가 위치한 나라 별로 특징이 있듯이 스위스 지역 내에서도 선택을 잘해서 가야 한다. 예를 들면, 프랑스어를 잘하면 프랑스 지역의 스위스 호텔 학교에서 학업을 하면 예상외의 혜택(?)도 얻는 경우가 있다. 스위스 호텔 학교는 졸업하기 위해서 호텔 실습 부분이 매우 강화되어 있으며, 학교 생활 중에서도 학교 밖 연회 행사에 아르바이트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학교 밖에 연회 경험은 매우 유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본인의 언어 능력 및 성실한 학교 생활 등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본인이 다니고 있는 스위스 호텔 학교가 프랑스어 권이면 불어, 독어 권 지역이면 스위스 독어 등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스위스 호텔 학교도 학비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한국에서 영어뿐만 아니라 본인이 갈려는 학교가 위치한 언어권의 언어를 하게 되면 학교 밖에 연회 행사에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서 꽤 짭짭한 용돈을 챙길 수 있으며 학교 생활 중이나 졸업 후에도 바람직한 관계로 지속되는 스위스 현지인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위스 학교는 전세계 국가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는 곳이다.  본인의 노력에 따라 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좋은 자산을 얻어 갈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전세계에서 온 학교 외국인 친구 및 교수님들과 바람직한 유대감을 만들어서 연락하며 우정을 다지기도 한다. 학생들간의 관계가 중요한 이유는 호텔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팀워크(Team work)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외로 유학갈려면 본인만의 특기나 장기를 가질 것을 추천한다.

스위스에서 유학할 때는 한국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해야 하며 언어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한다. 언어적 능력이 높을 수록 많은 부분을 얻을 수 있다.  혹자는 영어 수준(TOEFL, IELTS 등)이 높지 않아도 된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 건 아닌 듯싶다.  호텔 관련 학문은 국내에서도 충분이 잘 배울 수 있는데 굳이 해외 호텔 학교를 그 나라 언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유학 간다면 본인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감히 조언 드리고 싶다.  스위스 호텔 학교에도 취업 담당하는 선생님이 계시며 이 분과 잘 친해 놓으면 취업 관련 좋은 정보를 얻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박성민 오니온호텔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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