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러닝 교육서 '교수 강의' 중요

e-러닝 연구소, 수강생 인식 조사 결과

김은혜 기자

현재 우리나라 이러닝 교육을 받고 있는 10대 이상 전국 대학생남녀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은 '교수 강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이버대학교 e-러닝 연구소는 지난 8월과 9월에 이러닝 교육으로 과목수강을 하고 있는 전국(서울, 제주지역 모두 포함) 남녀대학생 724명에게 이러닝 강의를 수강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내용에 대해 4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조사결과, 68.4%가 '교수님의 강의'를 가장 중요하다고 했고, 9.9%는 수업시간의 분량, 7.3%는 수업을 위한 학교의 다양한 보조 서비스라고 응답해, 학생들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수강하고 있으나 교수의 강의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콘텐츠 제공의 방법, 타학생들과의 상호교류, 콘텐츠의 디자인 순으로 응답했다.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시 이러닝 교육의 수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38%가 아주 어렵거나, 어렵다고 했고, 44%는 비슷하다고 했으며 16%는 쉽다고 응답해 난이도도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닝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서는 92% 이상은 보통이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러닝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아 이러닝에 대한 긍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응답자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직장인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전업주부, 자영업자, 공무원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전업학생도 2%에 달했다. 성별은 남녀 분포가 비슷했고, 연령은 40대가 35%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31%, 그리고 20대가 16%를 이뤘다.

남녀로 나누어서 분석한 결과, 남성들의 수업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학점은 여성들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컴퓨터 지식은 남성들이 더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 나누어서 분석한 결과, 공무원들의 수강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자영업자와 전업주부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 나누었을 때, 대학원 졸에서 고졸까지 만족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의를 수강하는 주시간대는 39%가 저녁 6-10시사이라고 했고, 34%가 밤 11-1시라고 답했다. 새벽 2-6시에 수강하는 학생도 4%에 달해 학생들의 공부시간이 새벽에도 이루어지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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