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1차 턴키 공사 15개 공구의 실시설계 적격자가 모두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8일부터 진행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1차 턴키 15개 공구에 대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차 공사는 보(洑) 건립 위주의 대형 공사로, 입찰에는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선정결과 총 15개 공구중 대림산업,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등 4개 업체가 각각 2개씩을 나눠 가졌고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한양,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각각 1개 공구씩을 맡게 됐다.
현대건설은 한강 6공구(강천보)와 낙동강 22공구(달성보)에 대해 1위 업체로 뽑혔다. 현대건설은 앞서 설계심의에서 경쟁사인 롯데건설과 SK건설을 큰 점수 차이로 앞선 데 이어 29일 실시된 종합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4.26점을 획득했다. 6공구 강천보에 대한 투찰금액은 약 2천685억원이다.
나머지 한강구간의 3공구 이포보는 대림산업(3천162억원), 4공구 여주보는 삼성물산(2천982억원)에게로 돌아갔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18공구 함안보에 GS건설(3천30억원), 20공구 합천보는 SK건설(2천483억원)이, 22공구 달성보는 현대건설(3천383억원), 24공구 칠곡보는 대우건설(3천821억원)이 맡는다.
이 외 나머지는 포스코건설(1천788억원)이 30공구 구미보,두산건설(1천845억원)32공구 낙단보,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2천121억원)이 33공구 상주보를 따냈다.
또 영산강은 2공구 죽산보는 삼성중공업(1천410억원), 6공구 승촌보 공사는 한양 컨소시엄(2천988억원)에 돌아갔으며,금강 구간에서는 GS건설(2천645억원)이 6공구 부여보를, SK건설(1천692억원)이 7공구 금강보를 수주했다.
낙찰금액을 살펴보면 낙동강 24공구(칠곡보)가 3821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낙동강 22공구(달성보), 한강 3공구(이포보), 낙동강 18공구(함안보)가 각각 3383억원, 3162억원, 3030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대부분의 낙찰률은 한양 컨소시엄이 수주한 영산강 6공구(89.81%)를 제외하고는 정부가 제시한 추정가격 대비 90%를 넘었다.
한편, 국토부는 이같이 1차 공사의 시공사가 모두 선정됨에 따라 10월 중 환경영향평가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차 턴키 공사 물량에 대한 입찰공고는 10월 5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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