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일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과 환율 하락 우려 등으로 최근 반도체를 비롯한 IT 업체의 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이러한 조정은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선태 연구원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이 시장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나 상승 추세가 본격적으로 꺾였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메모리 업체들의 무모한 설비투자 경쟁으로 촉발된 경기 하락이 올해 1월을 저점으로 마무리되고 있으며 올해 경기가 회복돼 2010~2011년에는 호황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원·달러 환율이 7월을 고점으로 하락하면서 수익성 둔화 가능성 등이 논의되고 있지만 주요 경쟁국인 일본 엔화와 대만 달러의 절상폭이 크기 때문에 국내 업체의 가격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에도 아직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은 크지 않아 반도체 업종의 조정 폭과 시기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실적 회복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어 마진 하락 우려가 적은 하이닉스(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5천원)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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