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네티즌 47% ‘보금자리주택 세곡지구 청약할 것’

정태용 기자

지난달 30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짐에 따라, 오는 7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보금자리주택 청약접수가 들어간다.

보금자리주택은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지구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데다가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보다 50~70%로 저렴해 당첨만 되면 로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어, 청약경쟁률도 역대 최고치를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가 지난 9월 5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한 달간 35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2009년 새롭게 선보이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5일 결과를 발표했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청약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무려 94%에 해당하는 333명이 ‘있다’에 답했고, 나머지 6%인 21명이 ‘없다’에 답해 보금자리주택의 인기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만약 청약을 한다면 어떤 물량에 청약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70%인 249명이 ‘공공분양’에 청약하겠다고 답했고, 이어 14%인 48명이 ‘장기전세’를 답했다.

그리고 11%인 39명이 ‘10년 공공임대’에, 나머지 5%인 18명은 ‘30년 장기임대’를 답했다.

세 번째 ‘시범지구 4곳 중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한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53%인 189명이 ‘강남 세곡지구’라고 답했다. 이어 35%인 123명이 ‘서초 우면지구’, 10%인 36명이 하남 미사지구, 마지막으로 2%인 6명이 ‘고양 원흥지구’를 답했다.

또 ‘10월에 본격적으로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만약 신청한다면 어느 곳에 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47%인 168명이 ‘강남 세곡지구’를 답했다. 이어 28%인 99명이 서초 우면지구, 20%인 72명이 ‘하남 미사지구’, 4%인 15명이 ‘고양 원흥지구’를 답했다.

마지막으로 ‘보금자리주택 청약시 최우선 고려사항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교통여건’과 ‘분양가’에 각각 28%인 99명이 답해 공동 1위를 했다.

이어 18%인 63명이 ‘당첨확률’를 답함으로써 우선 당첨이 되는 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인 54명은 ‘단지 주변 쾌적성’, 6%인 21명이 ‘편의시설’, 5%인 18명은 ‘교육여건’ 등을 답했다.

마지막으로 ‘보금자리주택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무려 66%인 234명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해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인 81명이 ‘그저 그렇다’에 답했고, 9%인 33명이 ‘잘 모르겠다’, 2%인 6명이 ‘전혀 도움이 안 된다’에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주춤하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올해 1월 전국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 1,635세대로,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급증했다. 다만 이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정작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의 몫인 일반분양은 4,816세대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9% 감소했다.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공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