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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군단' 두산의 든든한 우완 계투요원 고창성(25)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고창성은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 4-1로 두산이 리드를 잡은 9회말 1사 1,2루의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두 타자를 깔끔하게 틀어막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날에도 3-1, 두 점차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고창성은 두 경기 연속 위력적인 모습으로 두산 승리에 일조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고창성의 활약은 이미 예고됐다. 올 시즌 고창성이 SK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고창성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SK를 상대로 등판한 10경기에서 1세이브에 2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이 0.77일 정도로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해 2008년 2차 2라운드 13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고창성은 그해 5경기에 나섰지만 3⅔이닝만 소화했다. 하지만 2년차인 올해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그는 두산이 자랑하는 'K(고창성)-I(임태훈)-L(이재우)-L(이용찬)'의 선두주자로 활약하며 64경기에 등판해 5승2패, 1세이브 16홀드를 따내며 선발진이 무너진 두산에 든든한 힘이 됐다.
이어 맞은 포스트시즌,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고창성은 부진했다. 그는 3경기에 나섰지만 2⅓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얻어 맞고 4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의 예상밖 부진은 약이 됐고, 이어진 플레이오프 인천 원정 1,2차전에서 정규시즌 보여줬던 위용을 되찾으며 자신의 몫을 다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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