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증시 나침반]어닝시즌 도래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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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연일 상승행진을 벌인 뉴욕증시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다우지수산업평균 지수가 10,000선을 돌파할 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의 호조와 달러 약세로 인한 상품가격 상승, 기업들의 실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가 예상을 호가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기업 실적 발표에서 매출금액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업 실적이 주로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 비율을 높였다면 3분기는 소비자와 기업들의 지출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는 지가 경기회복 여부를 지적하는 기준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는 금융, 기술, 소비부문의 주요 업체들이 포함돼 있어 어닝 시즌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기업 인텔과 생활용품 업체 존슨앤존슨이 13일 첫 성적표를 내놓고, 14일 JP모건스, 15일 골드만삭스와 IBM, 16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제너럴일렉트릭(GE)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

팩트셋 리서치에 의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소속 기업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24%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실적 전망치를 높인 경우가 많아 과연 실제 실적이 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데 의구심이 존재한다. 해리슨은 지난 4주간 애널리스트들이 641개 기업의 전망치를 상향조정했고 383곳을 하향조정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 기업공개(IPO)가 줄을 잇고 있다. 방코 산탄데르 브라질 법인을 비롯한 100억 달러 이상의 IPO가 실시됐고, 레일 아메리카는 3억 5700만 달러 규모의 IPO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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