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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첫 경기인 '에릭 봉파르' 경기를 앞둔 가운데 여자 싱글 피겨 선수들이 강렬한 음악과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2009 재팬 오픈에서 아사다 마오는 새 시즌 프리스케이팅으로 '종(라흐마니노프)'을 선보였다. 웅장한 분위기의 곡에 맞춰 아사다 마오는 검은색과 푸른색이 조화된 의상을 골랐다.
이번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도 왈츠곡 '가면무도회'를 선택한 아사다 마오는 화려한 프릴이 강조된 갈색 의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같은 대회에 나선 안도 미키는 '퀸 오브 더 나이트'를 선택, 가슴에는 검은색 거미가 수놓인 파격적인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또다른 일본 선수인 나카노 유카리는 쇼트 프로그램에 '오페라의 유령', 프리스케이팅에 '불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여성 싱글 피겨 선수들이 강렬한 곡과 의상을 선보이는 것은 '김연아 효과' 때문. 지난해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드'로 강렬한 음악을 선택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의 영향으로 일종의 '트렌드'가 생겼다는 전문가들의 평이다.
그렇다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김연아의 새 시즌 의상은 어떨까?
14일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이 영화 007시리즈 주제곡이어서 본드걸의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그리 노출은 많은 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스케이팅 의상에 대해서도 "화려하고 세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에릭 봉파르'가 막을 올린다.
김연아는 대회에 앞서 15일과 16일 공식연습을 가진 뒤,17일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영화 007 테마곡 묶음에 맞춰 연기를 하고, 다음 날인 18일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배경음악인 조지 거슈인 피아노 협주곡에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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