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2070억원…사상 최초

전지선 기자

삼성전기가 3분기에 사상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22일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실적이 해외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 5,487억 원, 영업이익 2,070억 원, 순이익 1,233억 원을 기록해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 235%, 순이익 367% 각각 증가한 것으로 효율적 자원 운용과 생산성 제고 활동 등 내부 효율 극대화 성과가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삼성전기는 환율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어려움도 있었으나 휴대폰 및 LCD TV 관련 주요 거래선 물량증가 효과와 주력사업 시장 지배력 강화로 실적의 동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했다.

삼성전기는 사업부문별로 기판사업부가 고부가 반도체용 기판의 물량 증가로 전분기 3,387억 원 대비 16% 상승한 3,918억 원을 달성해 누적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LCR사업부는 휴대폰, LCD 등 고성장 제품에 자사 소형 대용량 MLCC의 수요가 대폭 증가해 전분기 매출(2,927억원)대비 20%나 증가한 3,522억 원을 달성해 분기 매출 3,000억 원을 기록했다.

OMS사업부 매출은  5메가 이상 고화소급 카메라모듈과 터치스크린폰에 사용되는 진동모터의 물량 증가로 전분기대비 4% 증가한 2,189억 원을 기록했고 CDS사업부는 파워, 디지털튜너 등 전부문의 고른 호조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4,02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