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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반환점을 돈 23일은 또 하나의 스타 탄생을 알린 날이었다.
여자 육상의 김하나(24. 안동시청)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일반부 1600m계주에서 정순옥(26), 김태경(26), 김초롱(20)과 한 팀을 이뤄 3분43초42의 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하나는 100m(11초59), 200m(23초69), 400m계주(45초33)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또다시 1위에 올라 대회 육상 첫 4관왕에 올랐다.
전날 400m 계주에서 뛰어난 팀워크로 금메달을 차지한 김하나는 이날 1600m 계주에서 김초롱, 김태경에 이은 세번째 주자로 레이스에 나서 놀라운 역주로 대전선발을 제치고 1위로 역전에 성공, 금메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하나는 "사실 1600m계주 금메달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였는데 1위에 오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내 기록을 깨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하나와 함께 4관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전덕형(25. 대전체육회)은 남자 일반부 1600m계주에 부상으로 불참, 100m(10초49), 200m(21초15), 400m계주(40초63) 등 3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전덕형의 소속팀 대전체육회는 3분13초9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수영의 고교 유망주 박지호(19. 사직고)는 대회 첫 5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박지호는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고등부 플렛폼다이빙에서 452.30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싱크로다이빙 5m, 10m, 스프링보드 1m, 3m에서 1위 등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열린 전남 전국체전에서도 다이빙 4관왕에 올랐던 박지호는 1년 만에 금메달 하나를 더 추가하며 출중한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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