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수월성 교육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제11차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수능개혁과 교원평가제 정착 등 '학교 선진화를 위한 4대 추진과제'를 보고받고 "공교육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수월성 교육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제위기 이후 세계 여러 나라들의 국가서열이 바뀔 것"이라며 "재편될 세계질서 속에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과학이 함께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내년 예산 가운데 과학 분야를 가장 많이 늘렸다"며 "임기 말까지 R&D 예산을 전체 예산대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대통령의 수월성 발언은 공교육 정상화에 주력하되 국가 백년지대계를 위해 상위 2∼3%의 영재 육성을 위한 영재 교육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이르면 12월초까지 외고 개혁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의 이날 발언과 '자율성과 다양성을 통한 공교육을 정상화 및 경쟁력 강화'가 교육 철학임을 감안할 때 폐지보다는 개선에 무게가 둬질 전망이다.
창와대는 또 이 대통령의 발언은 외국어고나 특목고를 직접적으로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하도록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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