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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한 방송사 월화, 수목 드라마를 책임지게 됐다.
이는 국민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보종 역의 백도빈과 오는 11일 새로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히어로'에서 전직 조폭 두목 출신인 사이비 신문사 사장 조용덕 역을 맡은 백윤식은 부자지간인 것.
재미있게도 아들이 먼저 '선덕여왕'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영화계 최고의 무게감과 존재감 연기를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아버지 백윤식이 뒤를 이어 6년여 만에 드라마에 합류했다.
백도빈은 "아버지가 안 보시는 듯하면서도 항상 '선덕여왕'을 챙겨보신다"라면서 "'너 그때 그거 괜찮더라'면서 한마디 한마디 해주시는 것 들으면 더 긴장하고 열심히 하게 된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제 한창 아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는 연기자 아내이자 며느리 정시아. 그동안 '선덕여왕'의 열혈팬이기도 했던 정시아 씨는 이제 시아버님도 챙기게 됐다. 수목 드라마 '히어로'에 시아버님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월화에는 남편의 드라마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해왔는데 이제 시아버님을 도울 일이 하나 더 생겨서 보람 있다고. 그러다 보니 월, 화, 수, 목요일 밤 드라마 시간대에는 아이와 함께 TV 브라운관 앞에 늘 앉아 있게 됐다.
백도빈은 "아내가 늘 든든하게 뒤에서 후원해 주어 더 힘이 난다"면서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니 이제는 더 막중한 책임감도 든다"고 덧붙였다.
백윤식-백도빈 부자는 촬영도중 세트에서 마주칠 일도 생길 듯. 서로 선의의 경쟁으로 시청률과 연기 자존심 대결을 벌일지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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