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북 봉화군 일대 5179ha 지정
내년부터 경북 봉화군 서벽리 일대에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존·연구와 생명산업(BT), 휴양산업 등을 연계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경북 봉화군 서벽리 일원 5179ha를 조성예정지로 지난 10월21일 지정 공고했다.
조성예정지는 산림청,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관련전문가의 현장조사와 현지평가 과정을 거쳐 백두대간의 상징성·대표성에 부합되도록 선정했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해당부지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수목유전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는 산림 등 다양한 유전자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설부지 입지와 기능의 상관성 및 자연생태환경, 경관의 훼손을 최소화 시키는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류광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조성예정지 공고와 함께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조성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며 “편입 토지 매입을 위한 협의와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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