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대강 살리기 ‘첫 삽’… 2011년 완공

15개 보 중심 이번주 본공

민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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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이 15개 보를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다.

정부는 4대강 정비사업 중 오늘은 낙동강 20공구 달성보와 합천보와 구미보, 그리고 영산강·승촌보 등 4개 보가 공사에 들어갔다.

 

경남 창녕군 이방면~합천군 덕곡면 사이의 낙동강정비사업 20공구에 들어설 가친 '합천보'의 모형이다.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의 따오기를 심볼로 도입한 합천보는 가동보 218m, 고정보 104.5m 등 연장 322.5m규모로 건설된다.
경남 창녕군 이방면~합천군 덕곡면 사이의 낙동강정비사업 20공구에 들어설 가친 '합천보'의 모형이다.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의 따오기를 심볼로 도입한 합천보는 가동보 218m, 고정보 104.5m 등 연장 322.5m규모로 건설된다.

이어 12일에는 한강 이포보·여주보, 낙동강 함안보, 금강 부여보 등 11개 보가 착공된다.

이들 15개 보는 2년 뒤인 오는 2011년 완공되며 모두 1조 4,600여 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하고, 실시설계는 올 연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병행 시공이 허용된 가물막이와 진입로, 준설 공사부터 시작된 것이다.

국토부는 하천준설 및 정비사업 등 일반공사 1차분도 조만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16일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되며 4대강 사업이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불과 몇달만에 졸속으로 평가를 끝냈다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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