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연령대별 인터넷 라이프 스타일, "천차만별"

네티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커뮤니티'

김세준 기자

인터넷이 개통되고 40주년을 맞았다. '인터넷 강국'으로 불리는 한국의 네티즌들은 넷상에서 어떤 생활상을 보이고 있을까. 리서치 전문 기관 메트릭스(www.metrix.co.kr)는 인터넷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네티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했다.

- 네티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커뮤니티 > 쇼핑 > 뉴스 > 검색 순

여러 온라인 서비스 중 커뮤니티는 2009년 기준 전체 이용량(페이지뷰 기준)의 16.7%를 차지해 네티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주 이용층으로는 여성의 비중이 높고, 15~19세 연령층이 많아 이들이 상대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관계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커뮤니티 다음으로는 쇼핑(8%), 뉴스(7.5%), 검색(5.0%) 순으로 이용량이 많았다.

- 연령대별 라이프 스타일은 천차만별로 나타나

연령대별 인터넷 라이프 스타일은 뚜렷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 10대 후반은 커뮤니티, 20대는 엔터테인먼트 및 구인/구직, 30대는 뉴스와 금융, 40대 이후는 교육 서비스를 각각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후반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및 검색 분야 이용량이 모든 연령층 중에서 가장 많았다. 특히 커뮤니티 분야는 10대 후반의 점유율이 2006년 25.9%에서 2009년 34.6%로 약 10% 가량 더 늘었다. 10대 후반은 블로그, 미니홈피 운영 등에도 활발한 세대다. 이들은 최근 인기 마이크로블로그인 미투데이 이용량 점유율에서도 9월 기준 18.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대 네티즌들은 엔터테인먼트 및 취업에 대한 관심도가 많았다. 특히 20대 초반 네티즌의 영화 분야 이용률은 36.2%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인/구직 분야도 20대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다만 다른 연령층에서의 이용량이 높아지며 과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다.

30대의 경우 뉴스, 쇼핑, 금융 분야 등에서 활발한 이용 경향을 보인다. 특히 쇼핑 분야에서는 40.5%, 금융 분야에서는 36.9%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소비 및 재정 관리를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40대 이후 네티즌은 타 연령층 이용률이 낮은 편인 교육 분야 이용량 점유율이 54.4%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연령층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9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전 연령층 중 49.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여, 장년 이후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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