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달러화는 주요통화에 강세를 나타내었다. 경기부양책 지속 기대와 주택 건설업체들의 실적 개선, 중국의 경기지표 호전등으로 위험자산(주식시장, 상품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미달러화는 장중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장후반 GBP/USD가 급락세를 보이자 소폭 반등세로 마감하였다. 한편 GBP/USD는 1.01% 하락하여 여타 통화조합에 비해 큰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미증시는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소비, 산업지표가 회복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기 회복 전망을 확산시켰으며, 주택 건설업체 톨 브러더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돈점, 그리고 FRB의 고위관계자들이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방침을 시사한 점이 상승의 배경이 되었다. 다우지수는 1만291.26(0.43% 상승), S&P지수는 1098.51(0.50% 상승), 그리고 나스닥 지수는 2166.90(0.74%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상품시장도 강세를 나타내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로 국제유가 및 주요 상품가격은 소폭 상승 마감하였다. 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물 가격이 전날에 비해 배럴당 0.23달러(0.29%) 상승한 79.28달러를 기록하였다. 또한 미국에서 거래되는 주요 상품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다우존스상품지수도 전일대비 역시 0.74포인트(0.56%) 상승한 133.41을 기록하여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가 우위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금가격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 온스당 11.3달러(1.02%) 상승한 1117.50으로 마감하였다.
투자심리(위험자산 선호)의 판단의 기준으로 설정하였던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 이상에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위험자산 선호(미달러화 약세 기조)가 우세한 구간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GBP/USD를 제외한 주요 통화조합의 일중흐름이 예측가능범위내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여 기존의 추세(미달러화 약세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만 GBP/USD가 급락세를 보인점은 여타 통화조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목해야 하겠다. 따라서 일중거래전략으로는 기존의 추세(미달러화 약세) 방향과 GBP/USD의 일중흐름이 일치할 때에만 진입하시는 것이 위험관리 차원에서 바람직해 보인다.

(주)포이십사(www.FXFO2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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