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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데뷔 전, 이효리 팬카페에서 활동하며 올린 글들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 - 패밀리가떴다'(이하 패떴)에 출연해 이효리 팬카페에서 활동한 닉네임을 밝히며 이효리의 열성팬임을 밝혔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이 실제로 산다라박이 밝힌 '눈웃음와방횰'이라는 아이디로 확인작업에 나섰고 현재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그가 과거에 썼던 몇몇 글들이 캡쳐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성일이 2003년 4월로 표시된 글에서 산다라박은 "효리언니가 드디어 내일 필리핀에 온다"며 "공항에 나가서 현수막을 들고 있을까? 아니면 그냥 기다릴까? 편지도 써놨는데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해 5월 게재된 글에는 "작년에는 효리님 집 앞에서 참 많은 밤을 지새웠는데 올해는 사스 때문에 꼼짝 못하고 있다"고 적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실제로 '패떴' 방송에서 당시 과거 이효리의 찾아갔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필리핀에 살던 시절 효리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비디오를 빌려봤는데, 어느날 방송에서 멜론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 멜론을 사들고 한국에 왔다"며 "핑클 콘서트장에 있던 다른 팬들이 '효리언니 집에 간다'고 하기에 얼떨결에 따라나서 어머님께 멜론을 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방송 중 애드립을 한 것인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이효리를 좋아하는 마음이 절절이 느껴지네" "깨방정 말투가 산다라박의 글이 맞다"며 관심과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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