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31)씨가 최근 LG전자로 복직했다.
그는 휴직 전 소속과 직책인 재경부문 금융팀 과장으로 복직해 근무하고 있으며, 정도현 CFO(최고재무담당자) 밑에서 경영.사업 전반에 걸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구 과장은 지난 9월말 식품원료 전문 중소기업인 보락의 정기련 대표 장녀 효정씨와 결혼했고, 스탠퍼드대 MBA 취득 후 LG전자로 복귀했다.
그러나 그는 내년초 다시 출국해 LG전자 해외 법인에서 현장경험을 쌓을 예정인데, 이는 4세 경영을 준비하며 글로벌 실무경험을 쌓게 하려는 구본무 회장의 의지가 아니겠느냐는 주변의 관측이다. 구 과장은 LG전자 해외 법인중에서 북미 시장에서 휴대폰을 제외한 LG전자의 모든 제품을 총괄하는 미국 뉴저지 법인에 근무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세간에서는 LG전자 CEO로 LG전자 남용 부회장 대신 구본준 LS상사 부회장이 귀환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젊은 나이인 구광모 과장이 LG그룹을 본격 승계하기 전 과도기적인 책임을 구본준 부회장이 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구 과장은 원래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로, 구본무 회장 슬하에 아들이 없어 지난 2004년 양자로 입적한 바 있다.
그는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의 지분 4.67%를 보유해 구본무 회장(10.60%)과 구본준 LG상사 부회장(7.58%), 구본능(5.01%) 회장에 이은 LG의 4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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