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로 올라섰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1,1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90원 오른 1,162.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60원 선 안팎에서 횡보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세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경기회복이 기대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하락했고, 이에 따라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역외 원·달러 환율도 1,160원대에서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역외세력들은 위안화 절상 기대 약화, 브라질의 추가 자본규제 소식, 국내 외화유동성 규제 소식에 자극을 받으며 달러 매입에 나서 환율을 장중 한때 1,160원대로 끌어올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역외세력들의 달러 매수심리가 이날은 다소 잦아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력의 해외 전환사채 상환용 달러 수요와 국민연금의 영국 HSBC 빌딩 매입 관련 수요가 남아있는 점도 환율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날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6천7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한데 따른 달러 공급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으로 상승 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날 환율은 1,160원대 초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원ㆍ엔 환율은 현재 100엔당 1,304.26원, 엔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88.94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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