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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후지쯔)가 육군, 증권 분야 등의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후지쯔는 22일 최근 육군본부, 동양종합금융증권 등에 유닉스 서버 '스팍 엔터프라이즈'(스팍 엔터프라이즈) 하이엔드급 모델의 대량 공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후지쯔 최근 입찰이 끝난 육군본부의 '육군 주전산기 2차 사업'에서 유닉스 서버 스팍 엔터프라이즈의 하이엔드급 모델 M9000 11대를 비롯해 M5000, M4000, x86서버 프라이머지(프라이머지) 등을 공급한다.
이미 지난 2005년에도 '육군 주전산기 도입사업'에 유닉스서버, x86서버, 스토리지를 납품한 바 있는 후지쯔는 이번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군 시장을 비롯한 공공시장에서 하이엔드급 플랫폼 벤더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셈이다.
또한 후지쯔는 최근 동양종합금융증권에 하이엔드급 스팍 엔터프라이즈 공급이 확정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중 정보계 시스템으로 사용될 이번 유닉스 서버는 하이엔드급인 M8000을 비롯해 M3000, T시리즈 등의 약 30여 대다.
후지쯔 측은 지금까지 제2금융권인 증권업계에서 주로 주식, 선물옵션 매매 등의 'HTS'(Home Trading System)와 단일업무 서버를 공급해 왔지만, 이번에 수주한 서버들은 핵심영역인 데이터베이스 업무분야에서 활용된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쟁사와의 엄격한 검증 테스트(BMT: Bench Mark Test)과정을 거쳐 후지쯔 서버의 신뢰성과 안전성이 다시 한번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증권 분야에 새로운 경쟁구도의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후지쯔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후지쯔는 최근 수자원공사, 외환은행 등에 하이엔드급 스팍 엔터프라이즈를 잇달아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이사는 "하이엔드급의 스팍 엔터프라이즈는 스팍 64 Ⅶ 프로세서로, 기존 IT인프라에 대한 투자 손실 없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면서 "후지쯔는 최근 굵직굵직한 사업 수주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 하이엔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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