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산림청이 후원한다”

목재문화포럼 18개 작품 선정…“산림청 후원 사실 밝혀라”

나무신문/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기자

200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종 수상작 18개 작품이 선정됐다. 하지만 주최측 목재문화포럼은 ‘산림청 후원사실을 밝힐 것을 약속하지 않는 이유로 수상작에 대한 자료 제공을 사실상 거부했다. 사진은 준공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
200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최종 수상작 18개 작품이 선정됐다. 하지만 주최측 목재문화포럼은 ‘산림청 후원사실을 밝힐 것을 약속하지 않는 이유로 수상작에 대한 자료 제공을 사실상 거부했다. 사진은 준공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

사단법인 목재문화포럼이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200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한 가운데, ‘산림청 후원 사실을 밝힐 것’을 약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련자료 제공을 사실상 거부했다.


목재문화포럼은 지난 10월19일 준공부문 8작품, 계획부문 9작품, 특별공로상 1작품 등 총18작품을 선정했으며, ‘최종 결과 보도자료’를 11월11일 배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나무신문은 보도를 위해 목재문화포럼 사무국에 준공부문 여덟 개 작품의 사진 및 관련 자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사무국은 처음에는 “자료의 양이 방대해 그 중에 골라서 써야 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사무국은 “산림청이 후원한다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청했고, 나무신문이 이에 대해 “(산림청 후원 명기 여부는) 자료를 받아본 다음에 판단하겠다”고 답했지만, 사무국의 ‘산림청 후원 명기 요청’은 계속됐다.

 

계속되는 목재문화포럼의 요청에 나무신문은 “산림청 후원 사실 명기를 약속해야 받을 수 있는 자료라면,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으며, 이에 목재문화포럼은 최초의 적극적인 협조의

사와는 달리 106KB짜리 저용량 디지털 사진 파일 한 장<사진>만 보냄으로써 사실상 자료제공을 거부했다.


한편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는 준공부문에서 ‘금강산 아난티 골프&온천 리조트’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총 18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7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 75-1동 2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부문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200만원, 100만원이 지급되며, 목조건축 캐나다 2주 연수 참가비용이 지원된다. 준공부문의 대상과 본상에도 상패와 상금 각 200만원, 100만원이 지급되며, 캐나다 연수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이 모든 것들이 ‘산림청의 후원’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며, 이와 같은 후원을 이끌어낸 데에는 음으로 양으로 산림청 챙기기에 매진하는 목재문화포럼의 노력이 있어 가능한 일로 보인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