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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야심작 'K7'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듯, 신차발표회장은 수많은 축하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성은 기아차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7'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정성은 부회장은 "K7을 통해 중대형세단의 새로운 지표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베일을 벗은 'K7'은 새롭게 개발된 준대형차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5년 여 간의 연구 개발 기간 동안 총 45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신차다.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답게 발표회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각계각층 인사들도 발표회장을 찾았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 위원장,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고승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발표회장을 찾았다.
강만수 위원장은 이날 "세계자동차 산업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며 "크라이슬러,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하는 등 세계 자동차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7은 위기속 꽃을 피우는 걸작이 될 것이다. 현대기아차가 전대미문의 생존기업으로 벤츠와 도요타를 뛰어넘는 자동차 그룹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축하했다.
정장선 위원장은 "기아는 경제 위기 속에 우리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기업이다. 국회는 앞으로 친환경자동차등 대한민국 자동차가 세계속에서 성장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장을 찾은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끝난 뒤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K7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을 펼쳤다.
지난 5월 기아차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의전차로 제공받은 조수미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Once upon a dream'과 요한스트라우스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를 열창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조수미는 "기아차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타고 국내 공연을 다니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런 기회를 제공해줬으면 좋겠다"며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아이리스(IRIS)'의 주연배우 이병헌도 발표회장을 찾았다. 아이리스의 주인공 김현준 역을 맡고 있는 이병헌은 드라마에서 K7을 직접 타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향후 이병헌은 K7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2010년 국내 3만5000대, 해외 5000대 등 총 4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는 국내 4만 대, 해외 2만5000대 수준으로 총 6만5000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K7'의 가격은 ▲VG 240 모델이 2840만 원 ~ 3070만 원, ▲VG 270 모델이 3060만 원 ~ 3800만 원 ▲VG 350 모델이 3870만 원 ~ 41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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