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남뉴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 본격 출발

정태용 기자

한남지구의 공공관리를 지원하고자 지난 30일 입찰공고된 한남지구 내 5개 사업구역에 대한 정비사업관리 용역업체가 선정되어 ‘한남지구 공공관리 시범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1일 ‘공공관리제’를 전면 도입할 것을 선언한 후 지난 8월 3일 한남지구 내 5개 사업구역 모두 뉴타운사업 최초로 공공관리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용산구청장을 공공관리자로 지정한 바 있다.

용산구는 한남지구의 총괄사업관리자로 하여금 평가기준 작성과 업체평가 등 업체선정에 관한 모든 과정을 대행토록 했고, SH공사는 사업구역별로 입찰업체들의 제안서와 입찰가격을 평가하여 26일 사업구역별 우선 계약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기술인력과 실적 등을 고려하여 적격업체 선정>
정비사업관리 용역업체 선정은 중복참여를 허용함에 따라 한 업체가 여러 개 사업을 선점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업규모가 큰 3구역부터 계약대상자를 선정하고, 한 구역에서 선정된 업체는 다른 구역의 계약대상에서 제외된다.

<2010상반기까지 추진위원회 설립>
구역별로 우선 계약대상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11월 중 용산구청장과 계약을 체결한 후 약 5개월 동안 조합설립추진위원회승인 신청서류 작성 등 공공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용산구에서는 올해 12월 중 한남뉴타운 공공관리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마치고, 2010년 1월 중 예비추진위원회 위원장, 감사 등 추진위원회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주민선거를 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선거를 통해 구성된 예비 추진위원회는 토지등소유자에게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동의서를 받아 2010년 상반기까지 사업구역별로 추진위원회 설립을 완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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