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컴백 애프터스쿨, 유출논란으로 MBC 사과요구 ‘왜?’

이미지

MBC 라디오 제작진이 애프터스쿨 측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신곡 '너 때문에'가 정식 발표 전 MBC 라디오프로그램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공개돼 유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MBC 라디오 측이 "명예 훼손"이라며 애프터스쿨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MBC 라디오는 27일 '애프터스쿨 신곡의 사전 음원공개 논란에 대한 MBC 라디오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전달했다.

앞서 애프터스쿨 소속사는 지난 24일 "23일 방송된 MBC FM4U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심의신청을 위해 방송국에 제출했던 애프터스쿨 신곡 '너 때문에'가 전파를 탔다"며 이번 일로 인해 응원 불법 유포는 물론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MBC 라디오 측은 "해당 기획사는 보도자료에서 '음원의 사전 유출' '지난번에도 논란을 빚어' 등의 문구를 사용해가며 마치 MBC 라디오가 신곡을 반복적으로 아무런 스크린 과정 없이 방송하는 것처럼 비치게 해 MBC 라디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MBC 라디오 측은 "심의 절차를 완료한 '너 때문에'를 방송한 것은 음원의 사전 유출이 아니다. 해당 프로그램이 과거에도 비슷한 논란을 빚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과거 사례의 경우 해당 기획사가 본사에 공식 사과를 했고 정정 보도자료를 다시 발표한 바 있다"며 애프터스쿨이 주장한 사전 음원유출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통상 기획사들이 자신들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음원 공개 일정을 임의로 정할 수 있지만 이는 해당 기획사의 내부 사정일 뿐"이라며 "해당 기획사가 음원 공개 일정에 대한 사전 협조 요청을 분명히 하지 않음으로써 자초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 측은 또한 "가요 신곡에 대한 방송심의는 방송사가 음악 기획사의 요청을 받아 일정 절차를 거쳐 방송 가능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다. 이는 방송사와 기획사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며 방송을 전제로 하는 방송사의 자율적 조처다"며 "애프터스쿨의 신곡 '너 때문에'가 방송을 하기 위한 사전 조처로써 해당 기획사로부터 심의 요청을 받아 소정 절차를 밟아 심의를 완료했고 라디오 제작부서에서는 심의 완료상황을 확인한 후 방송했다"고 사전 유출 논란을 일축했다.

MBC 라디오 측은 해당기획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을 고려할 계획이다.

한편, 소영이 탈퇴한 애프터스쿨은 지난 25일 신입생 레이나와 나나 2명을 영입한 후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7인조로 첫 선을 보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