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내년 경제정책과 관련 "출구전략은 좀 더 천천히 해야한다는 관점"이라며 아직 확장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100분간 진행된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 내년 경제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내년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5% 내외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여러 수치를 보면 출구전략을 써야 한다고 하지만 그 점은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내년에 고속성장한다고 하지만 내년 세계경제는 여러 변수가 있다"고 신중한 의견을 내비쳤다.
아울러 "이번에 두바이 문제도 생겼지만 선진국 중에서도 금융위기가 오고 세계경제가 나빠지면 수출을 할 수가 없지 않느냐"면서 "석유값, 가스값도 얼마나 올라갈지, 내년에 80달러 정도라고 하지만 나는 100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서민들의 체감경기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대기업에서 먼저 (경기회복을) 우선 체감하고, 중소기업에서 체감한다. 서민들의 체감은 아마 내년 상반기까지는 같을 것 같다"며 "하반기 쯤 (경기회복) 체감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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