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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의 주연배우 채민서, 김현성, 김여진이 제26회 선댄스영화제 공식 초청됐다.
<채식주의자> 제작진 측에 따르면 지난 2일(미국 현지시간), 2009년 부산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던 임우성 감독의 데뷔작 <채식주의자>가 제26회 선댄스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부문(World Cinema Dramatic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0월 부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상영되어 이미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채식주의자>는 소설가 한강의 유명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악몽에 시달리다 채식주의를 선언한 영혜(채민서 분)와 비디오아트 작업을 하는 형부 민호(김현성 분), 또 동생인 영혜와 남편 민호 사이에서 현실의 삶을 최대한 붙잡고 살아가려 노력하는 언니 지혜(김여진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폭력적인 현실을 나름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려는 세 인물을 아름다운 영상 이미지와 함께 표현해낸 이 작품은 임우성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금기와 예술의 경계에서 발현되는 인간의 욕망을 심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선댄스영화제는 독립영화들의 축제의 장으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더불어 배우 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의 후원으로 시작된 이 영화제는 미국 독립영화의 발전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재기 넘치고 잠재력 있는 감독들을 발굴해내 그 영향력을 널리 떨치고 있다.
그동안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은 이윤기 감독의 <여자, 정혜>, 조창호 감독의 <피터팬의 공식>, 김태식 감독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등이 초청된 바 있어 우리나라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부문이다.
오는 2010년, 26회를 맞이하는 선댄스영화제는 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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