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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이하 모나코)는 6일 오전3시(한국시간) 프랑스 발랑시엔의 스타드 난제세르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2009~2010 15라운드 발랑시엔과의 원정경기에서 1-3로 패했다.
상대 선수들이 신종플루에 걸려 지난 14라운드 몽펠리에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모나코는 좀처럼 경기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아쉬운 경기 끝에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모나코는 10라운드 볼로뉴와의 경기(3-1 승) 이후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 7승1무6패(승점 22)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을 또 다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모나코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박주영(24)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하며 부진한 팀의 공격을 이끌며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등 제 역할을 충분히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무서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승격팀 돌풍의 주인공이 된 발랑시엔은 경기 초반부터 모나코를 강하게 위협했다.
골키퍼 스테판 루피에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모면한 모나코는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했고, 최전방의 박주영도 철저하게 고립된 채 큰 공격상황을 얻지 못했다.
모나코의 측면 수비를 계속해서 뚫었던 발랑시엔은 결국 전반 26분 다비드 두쿠티오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기 시작했다.
요한 오델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뒤에서 달려든 두쿠티오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모나코의 골 망을 흔들었다.
모나코는 전반 35분 만에 마티유 콘타도르를 빼고 루크만 아루나를 투입해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다.
경기의 흐름을 바꾸고도 골을 만들지 못한 모나코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루나를 빼고 아이두르 구드욘슨을 투입하며, 박주영을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는 포메이션의 변화를 다시 한번 가져왔다.
모나코가 시도한 공격진의 변화는 곧장 골과 연결됐다.
네네가 시아카 티네의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얻은 뒤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성공, 어렵사리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골 맛을 본 모나코는 발랑시엔과 대등한 양상으로 경기를 이어갔지만, 경기 막판 발랑시엔의 무서운 화력에 연이어 골을 허용했다.
경기 시간이 후반 막판으로 향하며 주도권을 다시 가져온 발랑시엔은 후반 40분, 오델이 왼쪽 측면에서 내준 땅볼 패스를 교체 투입된 마마두 사마사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승리를 눈 앞에 둔 발랑시엔은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벤 칼파라가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골까지 터뜨려 기분 좋은 홈 경기 승리와 함께 상위권 도약까지 성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기대됐던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은 남태희(18)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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