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해를 빛낸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는?

‘파페포포 레인보우’ ‘뚜바뚜바 눈보리’ ‘냉장고나라 코코몽’ 대상 수상

동경화 기자
이미지

올 한 해 최고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대상(대통령상) 부문에서 만화대상에 ‘파페포포 레인보우’, 애니메이션대상에 ‘뚜바뚜바 눈보리’, 캐릭터대상에 ‘냉장고나라 코코몽’을 선정, 발표했다.

만화 부문 대상에 선정된 ‘파페포포 레인보우’는 2002년 출간돼 지금까지 220만부가 팔린 파페포포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서정적인 그림과 깊은 사색이 담긴 글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우수상은 30대 여성의 연애, 사랑, 결혼을 담은 ‘플리즈플리즈 미’(기선), 소녀 로봇과 왕따 소년의 우정을 그린 ‘3단합체 김창남’(하일권), 19세기적 왕자와 21세기 평민 소녀가 만나 궁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궁’(박소희), 70년대 추억담이 서려있는 ‘안녕 자두야’(이빈)는 모두 2009년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로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이 수여되는 특별상은 최근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의 힘을 보여 만화 원작의 가치를 높인 ‘탐나는 도다’의 작가 정혜나에게 신인상이, 3년 연속 네티즌 투표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에게 인기상이 수여된다.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에 선정된 ‘뚜바뚜바 눈보리’는 7명의 요정이 악당과의 모험담을 인간의 5감과 직관에 도입,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한다. 앞서 2006년 KOCCA 스타프로젝트에 선정․지원된 작품으로, 올해 미국 CBS와 캐나다 BBC에 방영되고 있다.

우수상은 현재 디즈니채널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방영중인 ‘메타제트’(선우엔터테인먼트)와 영국 BBC에 방영중인 ‘로켓보이와 토로’(이미지스톤)를 비롯, ‘레일’(JF Studio), ‘따개비루’(올리브스튜디오)가 수상한다.

특별상은 ‘사비의 꽃’(스튜디오비)이 신인상은, ‘아기공룡 둘리’(둘리나라)가 인기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 대상 수상작인 ‘냉장고나라 코코몽’은 올리브스튜디오(대표 민병천)와 온미디어(대표 김성수)가 공동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물이다. 주인공 코코몽은 냉장고 속 소시지가 원숭이로 변한 캐릭터로 현재 세계구호단체인 ‘월드비전’ 어린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8년 EBS에서 첫 방영된 이후, 현재까지 50여 라이선시를 통해 140여종의 제품이 출시되어 300억원 이상이 판매됐다. 또 코코몽 녹색놀이터, 뮤지컬, 헬로코코몽 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 OSMU는 물론 미주, 유럽 등 해외수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우수상은 호기심 많은 북극곰 ‘빼꼼’(알지 애니매이션스튜디오), 2008년 OSMU 킬러콘텐츠에 선정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자눈썹의 넉넉한 인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깜부’(캐릭터코리아), 젊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국내 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치카로카’(프로젝트일공구), 캐릭터 라이선시 상품화로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거화아이앤씨(대표 권진화)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대중에 친근한 이미지로 어필하며 완구, 팬시용품 등 상품화에 성공, 중국 180여개 온라인 숍 및 백화점 50여개 입점한 ‘뚱’(디자인설)과, 서정적인 스토리와 희귀동물을 소재로 봉제인형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오로라월드)이 각각 수상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