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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소설가 박철주(42)씨는 이날 '아이리스'가 자신이 쓴 첩보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를 무단 표절했다며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를 검찰에 고소했다.
박씨는 "아이리스가 내 소설을 무려 162군데나 표절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직접 드라마로 제작하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표절 사례로 주인공 캐릭터 설정의 동일성과 드라마 주요 내용의 유사성 등을 들었다.
북한 핵개발자가 남한 정부에 망명을 요청하는 장면, 북한 여자정보원이 주인공에 의해 자신이 맡은 임무수행에 실패하고 숙청되는 장면 등을 주요 표절 부위로 지적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이에 대해 "내용이 비슷할 수는 있지만 표절은 말도 안된다.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리스'는 현재 종영까지 4회분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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