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TX엔파코, 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신수연 기자
이미지

선박용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STX엔파코가 5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 생산 기업'으로 선정됐다.

STX엔파코는 14일 서울 코엑스 글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선박 저속디젤엔진용 크랭크 샤프트가 2009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STX엔파코는 지난 2005년 선박용 중형 디젤엔진용 과급기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실린더 라이너, 카고오일펌프 모듈 등 5년 연속으로 '세계일류 상품 생산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시상하는 '세계일류상품'은 국내의 차세대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고자 2001년 9월부터 시행됐으며, ▲수출 규모 5백만 달러 이상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세계 시장 점유율 10% 이상의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시켜야 선정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STX엔파코의 '저속 디젤엔진용 크랭크 샤프트'는 각 실린더의 폭발행정에서 받는 피스톤의 직선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변환해 엔진의 동력을 프로펠러 축에 전달하는 선박 엔진의 핵심부품이다.

STX엔파코는 저속 디젤엔진용 크랭크 샤프트를 2007년 6월 처음 생산을 시작, 불과 2년 6개월 만에 5천6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세계시장 점유율 4위 업체로 성장했다.

송우익 STX엔파코 사장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엔진부품 분야에서의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2012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률 20%를 달성하여 글로벌 엔진 핵심부품·소재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