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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인간'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디디(DeDe)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해 봄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간 디디는 상당히 호전된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디디는 지난 2007년 한 다큐멘터리 채널을 통해 알려졌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라는 희귀병에 걸려 온 몸이 딱딱한 사마귀로 뒤덮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최근 사진에는 손에 담배를 쥐거나, 도구를 이용해 라면을 먹는 등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디디의 담당의사인 앤소니 개스퍼리 박사는 "디디의 몸에서 제거된 사마귀는 6㎏에 달하며, 현재 95%이상 제거한 상태"라며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에는 '나무인간' 디디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산호인간' 중국 린 탄주안 씨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린 씨는 1년간의 방사선 치료를 거쳐 정상적인 피부를 가지게 돼 나무인간 '디디'와 비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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