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0원 오른 1,18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8.80원 오른 1,186.70원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조금씩 상승폭을 반납하며 1,180원대 초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출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전날 미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견인한 가운데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까지 가세해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 고용지표 악화 등의 여파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 넘게 하락하는 등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역외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90원대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연말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유로지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역외 참가자들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동조하며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 등은 전날 아시아 외환시장에 이미 반영된 재료인 만큼 추가적인 환율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도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ㆍ엔 환율은 현재 100엔당 1,315.97원, 엔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89.62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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