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조정장세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8포인트(0.76%) 내린 1,635.3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달러 급등과 고용지표 악화, 씨티그룹을 비롯한 금융주들의 급락 영향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여파로 8.59포인트(0.52%)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남에 따라 지수는 낙폭이 커지면서 1,630선대까지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304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285억원, 기관은 6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거래 중심으로 31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0.25%)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은행(-2.16%)과 보험(-1.72%), 기계(-1.31%) 등이 특히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KB금융(-3.29%)과 신한지주(-1.86%) 등 은행주가 전날 미국 증시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증권사의 수익전망 하향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39%)와 LG전자(-2.58%), 현대차(-0.90%) 등도 조정을 받으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무림페이퍼가 영업 호조에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갖췄다는 증권사 호평에 0.49% 오르고 있다.
반면 쌍용차는 법원의 회생계획안 강제인가에 따른 회생 가능성보다 자본 재편성 과정에 대한 부담감이 부각되면서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9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50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6% 내린 508.04를 기록,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장 첫날인 위메이드는 7.72% 급락하고, 멜파스는 4.44% 오르며 새내기주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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