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 KCC 3점차 제압…SK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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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주KCC를 제압하며 선두 모비스를 반경기 차로 추격했다.

부산 KT는 17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프로농구'에서 홈팀 전주 KCC를 88-85로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연승행진을 '4'로 늘리며 18승8패를 기록, 선두 울산 모비스(18승7패)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1패를 추가한 KCC는 16승9패로 원주동부(16승9패)와 함께 공동 3위 자리에 머물렀다.

KT는 제스퍼 존스(20점)과 조성민(16점)을 앞세워 KCC에 맞섰지만 전반전을 36-41, 5점차로 뒤진채 마쳤다.

3쿼터에서도 KT는 KCC의 마이카 브랜드, 하승진(19점), 추승균(10)에게 득점을 내주는 등 쉽게 흐름을 빼앗지 못했다.

4쿼터 초반 KT는 존스의 득점포가 살아나며 서서히 추격을 시작해 역전에 성공했지만, KCC 존슨에게 점수를 내주며 다시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다.

KT는 82-83, 1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종료 1분전 송영진이 3점슛을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 KCC의 하승진에게 덩크슛을 내주며 점수는 동점이 됐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KT는 김영환과 최민규가 KCC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KCC는 막판 집중력에서 뒤져 아쉬운 패배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창원LG는 같은시간 홈구장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서울SK전에서 3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문태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86-84로 승리했다.

최근 김진 감독의 사퇴로 김지홍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이날 경기에 나선 SK는 방성윤(28득점)과 김민수(25득점)가 분전했지만 골밑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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