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구시 대중교통전용지구, 2차 간판개선사업 추진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 서편 0.53km 구간에 5억원 사업비 투입

지은식 기자

대구시는 중구청과 함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특색 있는 간판문화 조성 및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 선진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중앙로(대구역네거리~중앙네거리 동·서편,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 동편) 1.05km 구간에 대해 내년에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간판표준모델 디자인 개발·실시설계, 기존간판 철거 및 신규제작·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올해 대구시는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 서편 0.53km 구간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내년 1월 완료 예정에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올해 11월 각종 협회 별 간판디자인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중 제시된 디자인에 대하여 이번 간판개선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판개선사업 구간에는 시범적으로 친환경·입체화 등 다양한 기술 및 신소재가 반영된 간판(예:태양광 LED사인, 아크릴사인, 캘리그래피 사인 등)을 적극 설치할 예정이다.

간판개선사업을 위해 조만간 대구시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기준에 맞게 간판 설치위치, 규격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실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간판 디자인 시안을 마련하여 업소별로 1:1 맞춤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로 대중교통지구 내 간판개선사업은 시내 중심도로 선도사업으로 간판개선 붐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이미지의 개선과 함께 대구시 간판문화의 미래지향적 역할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 김영대 본부장은 “아시아 최초로 시행한 교통수요관리 시책인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내년 안으로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을 통해서 대구의 중심가로로 완성이 될 것이며, 향후 가시화될 사업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홍보를 통해 시민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적인 간판문화 개선의 추진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차 간판개선사업 구간 내에 수준 높은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물주·업주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판정비사업은 대구시에서 총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며 직접적인 간판정비사업 시행은 중구에서 추진한다. 중구는 이 사업과 연계하여 현재 2011대회 대비 마라톤코스 간판정비사업, 덕산길 간판정비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동성로 간판정비사업 및 패션주얼리타운 간판정비사업을 완료하여 대구시 중심부의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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