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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시크릿,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이어 100만 관객 돌파 ‘흥행대열 합류’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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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전국적으로 2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제작: ㈜JK FILM, ㈜그린피쉬 픽쳐스/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전국관객 100만명(서울322,744명, 전국 1,012,215명, 전국 스크린 281개/배급사 집계기준)을 돌파했다.

2009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스릴러 <시크릿>이 지난 12월 3일 개봉한 이후 3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지난 주말까지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같은 결과는 <뉴문><모범시민><아바타>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대거 포진해있는 치열한 시장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것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청담보살>이후 오랜만의 한국영화 100만 돌파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욱 깊다. <시크릿>이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3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 오피스 1위와 전국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윤재구 감독의 탄탄한 각본과 흥미진진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끊임없이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웰메이드 한국 스릴러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각 포털 사이트에서 8점이 넘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시크릿>은 탄탄한 스토리, 스타일리시한 영상 그리고 감각적인 편집으로 20~30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어 연말 극장가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흥행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시크릿>은 <세븐 데이즈>의 흥행패턴을 따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 속에서 유일하게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흥행 장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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