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어린이보험 설계 이렇게…

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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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프면서 큰다는 옛말이 있다. 하지만 부모 된 입장에서 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고역도 없다.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자랄수록 활동영역이 점점 늘어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다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 재해의 60%는 넘어지거나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며 발생한다.

이같은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의 하나가 어린이 보험이다. 어린이 보험 가입은 전년도에 비해 약 10% 늘어났다. 어린이 보험의 가입 증가 요인은 어린이 안전사고 대비 외에도 어린이 사망 또한 큰 몫을 차지한다.

어린이 사망원인은 교통사고 및 재해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소아암이 뒤를 잇고 있다. 전연령대의 교통사고 및 재해로 인한 사망률은 12%에 불과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무려 50%에 달한다. 사고에 의한 사망률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이 보험은 어린이의 모든 상해 및 사망에 대한 보장외에 질병치료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보험은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CI보험', 메리츠화재의 '닥터키즈보험', 메트라이프 어린이종합보장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김용열 인슈데이타 대표는 "상품간의 특성을 잘 비교해 원하는 보장내용에 맞도록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또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의 차이가 있으니 보험사 종류부터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 상품은 손해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는데 보장기간이 장기고 보장금액은 정액인데 고액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손해보험 실제 치료비 보장이 가능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어린이보험은 보장내용의 큰 차이가 없다면 비교를 통해 저렴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만기환급률은 100%∼50%까지 다양한데, 환급률이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게 좋다.

보장 받아야 하는 내용은 특약이 아닌 주 약관으로 보장 받아야 한다. 국민건강보험료가 상승하기 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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