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울산시, 국제중 설립 투자양해각서 체결

강동 산하지구 개발 본격적 궤도 올라

맹창현 기자

국제적인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강동권 개발의 선도핵심사업인 산하지구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강동 산하지구 내에 특성화중학교인 (가칭)울산국제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아이엠케이산업 신용원 대표이사, 토피아에듀케이션 김석환 대표이사,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박형길 조합장 등이 참석, 4자간 조인을 했다.

또한 시의회 윤명희 의장과 교육청 김상만 교육감 등 각계 내빈이 참석하여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울산국제중학교는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시행대행사인 아이엠케이산업이 학교용지와 교사 건축비용 등 약 143억원 상당의 재산을 무상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본격 추진되어, 국내 최고의 초중등 영어교육 및 영재교육 기업인 토피아에듀케이션이 약 70억 원을 출연하여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학교 설립에 참여한 토피아에듀케이션은 서울 및 수도권에 16개(원생 약 2만5천명)의 영어교육 및 특목고 입학 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 교육기업으로 알려졌다.

울산국제중학교는 향후 학교법인 설립인가와 학교설립계획 승인을 얻으면 바로 공사에 착공하여 2013년 3월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국제중학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인프라 확충은 물론, 세계적인 해양복합관광도시 건설을 표방하는 강동권 개발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동 산하지구는 그간의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단지조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제중학교 유치 외에도 산하중앙공원 조성을 비롯한 각종 투자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으로써 관광울산의 청사진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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