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쌈채소를 재배해 연간 3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충북 충주시 용두동에서 7년간 자연농업을 활용해 친환경 쌈채소를 키우는 이한출(54)씨.
이씨는 용두동 2만 3천여㎡, 27개의 시설하우스에서 청경채, 치커리, 갓, 겨자, 상추, 셀러리 등 10여 가지의 쌈채소를 가꾸고 있다.
충주가 고향인 이씨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땅에 10여년간 토마토 농사를 짓던 중 생산 주기가 짧고 웰빙 열풍에 맞춰 1년 내내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을 찾다 쌈채소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생각에 2003년 쌈채소로 전환했다.
이씨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와 각종 미생물을 함께 발효시킨 퇴비를 손수 만들어 뿌리고 흙에다 맥반석, 숯 등을 섞어서 우려낸 물을 채소에 공급했다.
또 채소에 주는 물은 사람이 마셔도 될 만큼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각종 쌈채소는 품질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과 함께 채소도매상이나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어 올해 3억5천만원의 순수익을 올렸다.
이씨는 "내년에는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농장 겸 체험학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믿고 먹을 수 있는 쌈채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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