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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한 가능성을 더욱 끌어 올린 염기훈(26. 울산)이 상당한 자신감을 밝혔다.
염기훈을 비롯한 29명의 K-리거들은 27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체력테스트와 연습경기를 실시, 이틀간의 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날 기초체력에 대한 검사를 마쳤던 이들은 심박수측정기를 이용한 두 번째 체력테스트와 80분의 연습경기로 하얗게 눈이 쌓였던 그라운드를 녹였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80분 동안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한 염기훈은 "눈이 와서 훈련 시간이 좀 줄어들겠다고 생각했고, 선수들도 너무 많이 뛰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감독님 말씀대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허정무 감독(54)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은 26일부터 이틀간 29명의 K-리거들을 파주NFC로 소집해 체력테스트와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선발되는 최종 25명은 2010년 1월4일에 3주 간의 일정으로 떠나는 남아공, 스페인 전지훈련을 소화하게 된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긴장감은 상당했다.
실제로 이날 연습경기에서는 두 장의 경고가 나오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염기훈은 "이번 훈련에 새로운 선수들도 합류했고 전지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을 결정하게 된다는 점에 부담감이 더 컸고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선수들이 사상 첫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 4년차' 염기훈도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번 월드컵 조편성이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며 "오랫동안 지는 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상당하다. 예전처럼 무기력한 경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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