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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극중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머리를 잘랐다고 깜짝 고백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극 '별을 따다줘'(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정원은 "3년간 자른 긴 생머리를 직접 가위로 잘랐다"면서 "마사지도 받고 트리트먼트도 하면서 기른 머리인데 극중 배역 때문에 자르게 됐다"고 소개했다.
극중 역할을 위해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최정원은 "리얼함을 위해 드라마 속에서 내가 직접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최정원은 "3년 전부터 머리를 길러 '이젠 안 잘라야지'라고 결심한 상태였는데 역할상 가발을 써 어설프긴 싫었다"며 머리를 자르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어 "연기에 몰입하느라 그 땐 몰랐는데 나중에 머리를 다듬을 때 눈물이 나더라"며 "한번 머리를 잘랐다가 가슴 아래쪽 길이까지 열심히 길렀는데 많이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드라마가 좋은 건 굳이 꾸미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극중 엄마한테 맞고 발로 채이며 망가지기도 한다. 얼굴 상태가 안 좋거나 머리가 헝클어져도 그대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어 편하다"며 웃었다.
KBS 2TV '바람의 나라' 종영 후 꼭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정원은 지난 2006년 KBS 2TV '소문난 칠공주'에서 미칠이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이후 주연 도전에서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극중 JK생명보험 실적최하위 FC로 '있으나마나 미스 진'이라는 별명을 지닌 진빨강 역을 맡은 최정원은 '별을 따다줘'에서 아버지 진원장(이영범 분)과 어머니 나주순(유지인 분)이 의문의 사고로 세상을 뜨자 무지개동생들인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이를 키운다.
'별은 따다줘'는 너무 많은 것을 가졌지만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가진 원준하(신동욱 분)와 원강하(김지훈 분) 형제가 가진 것은 없지만 큰 소리를 치며 무엇이든 잘 될 것이라고 믿으며 살아온 '캔디녀' 진빨강(최정원 분)과 만나면서 서서히 어른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최정원 외에도 김지훈, 신동욱, 채영인, 이켠, 이순재, 박지빈 등이 출연하는 '별을 따다줘'는 '천사의 유혹' 후속으로 내년 1월4일 오후 8시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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