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말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유럽 증권시장은 광산주의 강세에 힘입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범유럽 FTS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1% 상승한 1,045.14 포인트를 기록해 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0.65% 상승한 5,437.61 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해 경제위기를 촉발했던 작년 9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33% 오른 3,959.98 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14% 상승한 6,011.55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장중 한때 6,019.48 포인트까지 치솟아 작년 9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속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광산 관련주의 주가가 유럽 주식시장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BHP 빌리턴, 리오 틴토, 앵글로 어메리칸, 안토파가스타 등의 주가가 0.6∼4% 가량 상승했다.
반면 항공 관련주는 지난주 미국 디트로이트행 노스웨스트항공 253편에서 발생한 테러 기도 사건의 여파로 주가가 크게 빠졌으며 HSBC, UBS, 도이체 방크 등 은행주도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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