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근로자 5인 이상 규모 사업체의 금년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채용계획인원은 23만 6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의 채용계획인원 20만 8천명보다 13.4% 증가한 것이다.
노동부는 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규모의 사업체 중 3만 1582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채용계획인원은 300인 미만 사업체가 20만 6000명, 300인 이상 사업체는 3만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조사에서 나타난 12월까지의 채용계획인원보다 각각 12.2%, 22.5%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3분기 구인인원과 채용인원은 각각 46만 5000명과 38만 3000명이었다. 이는 1분기보다 9.5%, 10.0%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8만 2000명으로 1분기 7만 7000명 보다 7.2% 증가했다. 다만 구인인원 중 미충원인원의 비율인 미충원율은 17.6%로 0.4%p 하락했다.
미충원인원이 있는 사업체의 경우 적극적 구인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사유로는 ‘취업지원자가 없음(34.0%)’이 가장 많았다.
취업지원자가 없어서 채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필요 없는 단순직이 심각하여 응답사업체의 56.0%가 이로 인하여 충원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대졸이상 인력의 경우 13%내외만이 취업지원자가 없어서 채용을 못했다.
그 다음으로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필요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에 채용에 애로를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사업체의 17.6%가 이러한 사유로 채용을 못했다. 특히 대졸이상의 고숙련 직무의 경우 응답사업체의 30~40%대가 필요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어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위해 현재 보다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인력, 즉 부족인력은 23만명, 인력부족률은 2.7%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조사한 것과는 부족인원은 5.1% 증가, 인력부족률은 0.1%p 상승한 것이다.
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관은 "금년 상반기 보다 구인인원, 인력부족률 등이 증가한 것은 최근의 경기회복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며 "특히 채용계획인원의 경우 금년 상반기 보다 하반기 조사에서 13.4%(2만 8000명) 증가한 것은 내년 상반기부터 고용사정도 다소 나아질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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