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신세계 총괄대표에 취임한 정용진 부회장이 첫 공식 외부행사에 얼굴을 내밀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이 선택한 외부행사는 고객과 함께하는 음악회여서 신세계의 ‘감성을 앞세운 고객만족 경영’을 예고하고 있다.
30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29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향 초청 송년음악회에 참석했다. 송년을 맞아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과 협력회사 1200여명이 초청된 이번 음악회에서 정 부회장은 미리 공연장에 도착해 초청 손님을 맞고 2시간에 걸친 공연을 함께 감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신세계백화점 VIP고객 600명과 협력회사 600명 등 모두 1천200여명이 초청됐다. 신세계 측이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신세계 임직원 600여명과 함께 미리 공연장에 도착, 초청 손님들을 맞았으며 이들과 함께 2시간 가량 공연을 감상했다.
이달초 신세계 총괄대표에 취임, '오너 경영체제'를 이끌고 있는 정 부회장은 직접 음악회 아이디어를 내고 박찬영 홍보담당 상무에게 준비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이 첫 공식 활동으로 '고객과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를 전하기 위해 음악회를 선택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협력회사와의 상생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세계 측은 전했다.
서울시향 정명훈씨의 지휘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플로트 박지은, 하프 곽정, 소프라노 이명주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와 솔로이스트들이 협연, 참석자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공연에 참석한 신세계 관계자가 전했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K.299와 베토벤 교향곡 9번 D단조 작품 135 '합창'이 연주됐다.
이날 공연 실황은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9 서울 빛 축제'의 일환으로 세종문화회관과 KT빌딩 외벽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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